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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하면 129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 주세요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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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하면 129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 주세요
'2월말까지 저소득·취약계층 발굴…지원대책 추진'

    우리 도는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저소득?취약계층이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대책’을 2월 말까지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민생 피해와 계절적인 요인으로 보호가 필요한 1인 독거가구, 주거 취약, 저소득 장애인 등 고위험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을 위해, 단전?단수 등 위기 징후가 포착된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 자료를 기반으로 한 복지사각발굴시스템을 활용해 고위험 가구를 사전 예측하며, 읍면동 주민센터에 ‘겨울철 찾아가는 보건복지전담팀’을 배치해 동절기 집중 모니터링 및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복지 이·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등 위촉)을 활용한 민·관의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통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한다. 
    이렇게 발굴된 취약·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읍면동에서 복지상담을 통해 기준중위소득에 따라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에너지 바우처 등 취약계층 난방지원, 노인·아동 등 취약계층 위기상황별 맞춤지원 등 공적자원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자원 연계로 대상자의 위기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 통합사례대상자로 선정해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우리 도는 이번 겨울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처음 맞이하는 동절기로 소외된 이웃의 관심과 배려, 나눔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주변에 생활이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적절한 서비스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복지콜센터(129)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찾지 말고 정부24에 접속하세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기존 정부지원금 및 서비스 뿐만 아니라 도와 11개 시군에서 제공하는 지원금 및 서비스까지 ‘보조금2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24’는 정부지원금 및 서비스 통합안내서비스로, 현재 부처별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24’ 사이트 한 번의 로그인만으로 300여 개의 중앙부처 수혜서비스에 대한 맞춤형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 나아가 지난 12월16일부터는 충북의 380여 사업에 대한 정보를 포함해 전국 지자체의 지원금 및 서비스도 안내를 하고 있다.



    또한, ‘보조금24’는 별도의 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행정기관별 보유한 정보를 활용해 연령, 소득 등 자격기준에 맞춰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정보를 한눈에 제공해 도민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혜택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정부24(www.gov.kr)’에 회원가입 및 ‘보조금24’ 서비스 이용에 동의해야 하며, 로그인 후 ‘보조금24’메뉴에서 이미 받고 있는 혜택과 신청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만 14세 미만 아동에 대해서는 부모가 자녀정보이용에 동의하는 경우에 한해 안내가 가능하다. 
    인터넷이나 모바일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의 경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온라인과 동일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우리 도는 이러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 에듀버스’와 연계하여 보조금24 이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